[남해=박영철 기자] 새마을문고 남해군지부(회장 정상영)는 지난 27일 상주면 은모래비치 해변에 ‘피서지문고’를 개장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읍면새마을문고회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상주면 은모래비치는 수심이 완만하게 낮고 수온이 따뜻하고 파도가 잔잔하며 2km에 이르는 백사장이 펼쳐져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남해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상주은모래비치에 개장한 피서지문고는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과 남해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물놀이와 독서를 통한 건전한 피서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문고 남해군지부는 해마다 피서철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에 피서지문고를 설치·운영하여 도서 무료대여 및 열람, 책놀이 프로그램, 탄소제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7월27일부터 8월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새마을문고지도자들의 순수한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송정솔바람해변에서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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