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21일 오전 8시 이날 새벽 내린 눈, 비로 인한 교통사고와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교통량이 많은 옥봉동 말티고개를 방문해 도로 상황을 살피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진주시는 20일 겨울철 재난대비 종합계획에 따라 자체 보유한 제설장비 5대와 민간 임대장비 20여 대를 점검하고 상습결빙도로 및 교통침체 우려 구간에 대해 선제적으로 염화칼슘을 살포했다.
이어 21일 새벽 4시경 눈,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진주경찰서 및 진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30개 읍면동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공무원 50여 명을 투입해 도로를 순찰하고 관내 상습결빙도로 16개 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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