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군민안전보험 가입 시행
남해군, 군민안전보험 가입 시행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4.07.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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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당한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남해군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군민안전보험’은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관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가입비용은 남해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보장내용은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재·폭발·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익사사고 사망 △강도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력·폭력범죄 상해비용 △대중교통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등 총 27개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지난 2020년부터 총 238건에 보험금 586,000,000원을 지급했다. 단, 만 15세 미만자의 사망인 경우는 제외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NH농협손해보험(☎02-6010-8790)으로 청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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