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함안교육지원청, 함안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24일 칠원중·고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박영선 함안교육지원청장, 성백서 함안경찰서장 및 함안군보건소, 함안군청소년상담센터, 성가족상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자는 취지로 시행됐으며, 학교폭력과 따돌림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구축과 아동‧청소년 학대 인식 개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에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학교폭력 예방 수칙 안내 및 아동‧청소년 학대 예방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학교 주변 유해 환경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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