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식중독 예방 점검 시행
2024-07-09 박영철 기자
[창원=박영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8일부터 3주간 위생 취약시설 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구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으로 편성·운영되며, 점검 대상은 식품운반업체, 이동 급식 업체 및 최근 3년간 식중독 의심 신고된 집단급식소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음식 재료 보관상태 및 조리 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음식 재료 운송 차량 적정 온도 준수 여부 등이며, 산업단지 주변 이동 음식을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 현황 조사를 추가 시행하여 대량 음식 조리 시 주의 요령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