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수행기관 협약체결식 개최
2024-11-20 박영철 기자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8일,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합천군지회(지회장 김홍기), 경남장애인부모연대 합천군지회(지회장 임영화)와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20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행기관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장애인일자리 사업계획 수립, 실적 관리, 참여자 복무, 급여 지급 등 사업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장애인의 특성에 맞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합천군은 9월 성과평가와 10월 수행기관 공개모집 및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체장애인연합회 합천군지회에서 복지일자리, 장애인부모연대 합천군지회에서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 일자리를 수행하도록 결정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모집 인원은 ▲일반형 39명, ▲복지일자리 40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 6명이다.
일반형 참여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읍·면사무소로, 복지일자리와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는 11월 29일까지 해당 수행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