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치유의 숲’용역 보고회 개최
남해군,‘치유의 숲’용역 보고회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4.07.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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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망운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충남 남해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용역 수행사인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부 관계자와 남해군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망운산 치유의 숲은 남해읍 평현리 산105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2023년 10월 타당성 평가 용역과 2023년 11월 군 투자심사 등의 절차가 완료됐다.
 또한 2024년 2월 치유의 숲 편입토지 감정평가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이 착수된 바 있다.

 망운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에는 총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치유센터, 방문자센터, 요가장, 숲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망운산이 선사하는 청정함과 안정감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운(雲)과 운(云)의 의미를 실체화함으로써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정‘운’숲>에는 치유센터와 방문센터가 들어선다. <비‘운’숲>에서는 남해읍 시가지와 강진만을 조망할 수 있으며, 요가장과 명상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채‘운’숲>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편백숲길을 비롯해 숲 놀이터와 쉼터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여‘운’숲>에는 해먹쉼터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설물이 들어선다.
  
 남해군은 이날 기본계획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보완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며 실시설계 용역을 올해 마무리하여 내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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