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극단 큰들은 오는 13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당극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2024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두 번째 레퍼토리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효자전’이 열린다.
마당극 효자전은 지난 2009년 산청 지리산과 산청 약초를 스토리텔링해 만든 작품이다.
병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두 아들 갑동이와 귀남이의 이야기로 가족의 소중함과 효(孝)의 진정한 의미를 마당극 특유의 익살로 재미나게 풀어낸다.
공연은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다.
좌석은 공연 당일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온라인이나 전화(010-8512-91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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