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래프팅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산청군 담당공무원, 산청경찰서, 수상레저 강사 등이 분야별로 맡아 진행했다.
주요교육으로는 수상레저사업자 준수사항, 수상레저 안전장비 이용방법, 교통 법규 준수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등이 이뤄졌다.
특히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하며 안전실천 결의대회도 가졌다.
교육 후에는 래프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청부군수 주재로 래프팅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애로사항과 행정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성수기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산청군에 따르면 최근 더위가 이어지면서 래프팅 체험객의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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