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지난 28일 새롭게 단장한 향군회관(하동읍 경서대로 218) 1층에서 관내 보훈단체의 사무실 이전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관내 보훈단체 및 재향군인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새로 이전한 향군회관 사무실을 함께 둘러보고, 보훈단체의 건의·애로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군회관에 입주한 보훈단체는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제현태), 월남전참전자회(회장 이영호), 고엽제전우회(회장 이성호), 무공수훈자회(회장 김성엽) 총 4개소이며, 내부는 단체별 사무실, 공동 회의실, 휴게실로 구성되어 있다.
공동 회의실이 보훈단체의 안정적 운영과 단체 간 소통·협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재향군인회가 보훈단체에 개방한 3층 강의실 또한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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