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김혜림 기자] 전국 최초로 시민을 위한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도입하고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자전거 타기 좋은 인프라를 갖춘 환경 도시 창원에서 자전거 타기 행사가 열린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16일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주관으로 2024년 생활자전거타기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을 벗어나 가을철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북면 낙동강 자전거길에서 다양한 부대 행사와 함께 자전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북면 낙동강 녹색 자전거길은 자전거 타기에 넒고 편안하게 만들어져 있어 평소 가족단위나 연인들이 많이 찾아 즐기는 힐링 명소이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행사 당일 아침 공영자전거 누비자도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줘 자전거 지참 없이도 시민들이 자전거 타기 대행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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